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중 '체하다'와 '채하다'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쓰는 것이 맞을까요? 발음이 유사한 경우 특히 헷갈리기 쉬워요. 하지만 많이 쓰는 표현이니 한 번 명확하게 짚고 넘어간다면 혼동되지 않으실거에요. '체하다'와 '채하다'는 완전히 다른 의미이므로 문맥상 잘못 사용한다면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. 체하다 vs 채하다 뜻/활용 흔히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아서 배가 답답하고 불쾌한 느낌을 받을 때는 얹혔다는 의미의 '체하다'를 사용합니다. 또한, 거짓으로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말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. (예시: 잘난체하다, 아는체하다) '채하다'라는 표현은 동사가 아니에요. 부사로 주로 활용이 되고 '채'는 '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'라는 의미의 의존명사나 어떤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