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옴증상 진단 및 치료법

@블링해 2020. 10. 7. 18:54

ㅁ 옴증상 특징

옴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구가 걸리는 흔한 전염성 피부 질환이에요.

특히 고령자와 가족들 중심으로 옴 환자들이 증가하기 쉬워요. 

 

옴증상은 옴 진드기에 의해 피부가 감염이 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. 옴 진드기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8개의 다리가 있는 생물이며 암컷 성체가 표피에 파고들어 알을 낳고 번식하게 됩니다. 
가려움증이 옴으로 진단되기까지는 대략 4~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.
옴진드기에 감염됐을 때 보이는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증입니다. 이런 가려움증은 환자가 잠자리에 들어 주로 몸이 따뜻해지면 시작되거나 옷을 벗을때부터 시작되기도 해요. 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옴증상 환자가 국내만 연간 4만 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. 특히 가을철에 옴증상이 흔하게 발생하는 계절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옴은 초기 증상만으로 진단 어려워 알레르기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.

특히 유사한 증상들과 구별이 중요합니다. 옴이라고 착각할 수 있을만한 피부 질환들이 다양한 편입니다.

 

ㅁ 옴과 혼동할 수 있는 피부 질환

다른 벌레나 빈대 등에 물렸을 때와 혼동될 수 있어요.
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은 농가진에 걸렸을 때와 착각하기 쉬워요. 농가진에 걸리면 여드름과 유사한 발진은 얼굴에서도 특히 코와 입 주변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.

 

또한 만성 피부 질환 습진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빈번해요.

습진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붉은 여드름 모양의 발진 또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것입니다. 습진에 걸린 사람들이 옴에 감염된다면 증상은 더 심해질 수 있어요.

 

세번째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은 모낭염. 모공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모낭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모낭 주변이 붉은 색으로 변하며 하얀색의 좁쌀 여드름이 나타납니다.

그 외 건선으로도 착각하기 쉬우니 증상을 비교해 보고 분별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.

확실히 옴에 걸렸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잉크굴 검사이며 이를 통해 다른 피부질환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ㅁ 옴증상 원인과 치료법

옴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요. 특히 노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. 가려워서 긁는경우 알과 진드기가 손톱에 묻어 다른 부위로 퍼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. 옴은 병변의 분포와 가려움증 증상, 옴 진드기 굴의 발견, 가족력 등을 근거로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 하에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. 

옴 증상 치료를 위해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주의할 사항은 목욕 후 목 밑부분부터 전신에 약을 바르고 15분 후에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치료 전 소지품과 옷 등은 일광소독을 1주일간 반복하고 전문의 가이드에 따라 박멸제나 소독약 사용, 연고 등을 바르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.